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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보] 설연휴 직전 통장에 73만원 들어온다…소상공인 187만명에 '이자 캐시백'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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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연휴 직전 통장에 73만원 들어온다…소상공인 187만명에 '이자 캐시백'



#은행권이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덜기 위해 약 2조1000억에 달하는 자금을 푼다.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187만명의 소상공인에게 평균 73만원의 이자가 환급될 예정이다.

 

 

#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오는 5일부터 26만여명에 달하는 소상공인에게 2617억원 규모의 이자 환급을 진행한다. 추후 분기별로 지급될 288억원까지 포함하면 총 3005억원으로, 민생금융 참여 은행 중 최대 규모다.

 

 

#환급 대상은 지난해 12월20일 개인사업자대출을 받은 이용자(부동산임대업 제외)다. 대출금 2억원 한도로 금리 4% 초과분에 대해 1년간 이자 납부액의 90%까지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.

 

 

#하나은행은 오는 6일부터 이자 환급을 시작한다. 이자 환급 규모는 1994억원으로, 소상공인·자영업자 33만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. 같은 날 신한은행은 27만여명을 대상으로 1973억원의 이자 환급을, 우리은행은 21만여명을 대상으로 1700억 규모의 이자 환급을 진행한다.

 

 

#은행권은 지난해 12월 코로나19 이후 고금리·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2조원 규모의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. 지난해 '이자 장사' 비판에 직면한 은행권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배경도 작용했다.

 

 

#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이같은 은행권 이자환급 프로그램으로 2월 5~8일 사이에 개인사업자 187만명에게 1조3587만원의 이자 환급이 진행될 예정이다. 1인당 평균 지급액은 73만원이다.

 

 

#이자 환급 프로그램은 별도의 신청 절차가 없다. 각 은행은 대상자에게 카카오톡 또는 문자로 공지한 후 계좌로 자동 입금할 예정이다.

 

 

#금융당국은 '보이스피싱'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. 금융위 관계자는 "이자 환급을 이유로 개인 정보, 신분증 사진이 필요하다고 하거나 수수료 납부 또는 추가 대출을 요구하는 경우 100% 보이스피싱이다"고 경고했다.




* 하단 링크 참고 바랍니다.

* 출처: 뉴스1 기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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