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정보] 올봄 '최악 황사' 전국 덮친다…중부 '흙비' 주말까지 비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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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봄 '최악 황사' 전국 덮친다…중부 '흙비' 주말까지 비상
#따뜻해진 날씨와 함께, 올봄 들어 가장 강력한 황사가 오늘(29일) 전국을 덮치겠습니다. 미세먼지 농도가 치솟고, 서울 등 중부지방에는 황사 먼지가 섞인 '흙비'가 내리겠습니다. 이 황사,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
#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만큼 도심이 온통 뿌옇습니다. 지난 26일부터 중국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어제 저녁부터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되고 있습니다. 눈 앞에 있는 건물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흙먼지가 가득합니다.
#올봄 들어 가장 강력한 황사가 전국으로 확산하는 겁니다.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권, 충남, 경북에서 '매우나쁨 수준'을 보이겠습니다.
#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빗방울도 떨어집니다. 오전부터 오후 사이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에 5~10mm, 그 밖에 내륙 지역은 1mm 안팎의 비가 내립니다. 오늘 내리는 비는 황사가 섞인 '흙비'가 될 전망입니다. 토요일인 내일은 비가 그치지만, 황사는 계속 이어질 걸로 보입니다.
#황사는 28일과 29일 비와 섞여 내리겠고, 비가 그친 이후에도 30일까지 전국적으로 황사의 영향을 받겠습니다. 황사가 발생하면 바깥 활동을 자제하고, 외출 땐 보건용 마스크와 긴소매 옷을 입는게 좋습니다. 아침 최저기온은 1∼10도, 낮 최고기온은 11∼21도로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습니다.
* 하단 링크 참고 바랍니다.
* 출처: Jtbc 기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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